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린 2세 (문단 편집) ==== [[호빗: 뜻밖의 여정|뜻밖의 여정]] ==== 12가신들이 모두 빌보네 집에 다짜고짜 침입하여 [[골목쟁이네 빌보|주인]][[민폐#s-3|의 허락도 없이 음식들을 마구마구 먹어치우고 있을 때]] 가장 늦게 그의 집에 당도하여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간달프에게서 [[스마우그|용]]에게 빼앗긴 [[아르켄스톤|보물]]을 되찾으려면 좀도둑이 한 명 필요한데 그 역할을 빌보가 해줄 것이라며 그를 이번 모험에 합류시킨다는 말을 듣지만 처음에는 영 못마땅해하며 빌보를 탐탁치 않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여정을 떠나면서 하필이면 간달프가 자리를 비웠을 때 트롤들과 싸우게 되는데 빌보를 구하기 위해 무기를 스스로 버리면서 일행 전체가 트롤들에게 요리될 뻔하기도 한다. 여기서 빌보가 시간을 끌려고 [[기생충]] [[드립]]을 치자 다른 가신들이 욕지거리를 날리는 와중에 상황을 제일 먼저 파악하고, 기생충 같은거 없다고 난리치는 킬리를 발로 차서 눈치를 준다. 뒤를 이어 서로 자기 기생충이 제일 크다고 맞장구치는 가신들이 개그 포인트. 여하튼 빌보가 기생충 없애는 양념이라며 트롤과 난쟁이들에게 별 뻘짓을 시키며 시간을 끌어준 덕분에 간달프가 트롤들에게 햇빛을 비춰 돌로 만들어버리고, 위기에서 벗어나자 안도의 미소를 짓는다. 이후 트롤의 동굴을 뒤지면서 전리품을 얻게 되는데 여기서 찾은 것이 바로 고블린을 베는 검, '''오르크리스트'''다. 간달프의 [[글람드링]]과 빌보, 그리고 훗날 프로도가 사용하게 되는 [[스팅(반지의 제왕)|스팅]]도 이 때 얻게 된다. 하지만 전리품과 함께 동굴에서 나온 것도 잠시, 갈색의 [[라다가스트]]와 조우하게 되고 오크들과 와르그의 추적을 벗어나기 위해 라다가스트의 도움을 받아 얼떨결에 [[깊은골]]을 잠깐 방문하게 된다. 깊은골의 영주 [[엘론드]]의 도움으로 지도에 적힌 룬 문자를 읽을 수 있게 됐고, 원하는 것을 얻자 소린은 망설임 없이 깊은골을 나와 원정대를 이끌고 여정을 떠난다. 그러다 산에서 거대한 절벽의 거인으로 인해 위기에 처했으나 간신히 벗어나고 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산의 동굴로 들어간다. 하지만 그 동굴은 고블린들의 소굴로 가는 함정이었고 고블린들에게 급습당해 소린과 12가신들 모두 꼼짝없이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때마침 등장한 간달프의 도움으로 겨우 소굴에서 도망치는 등 많은 고생을 한다. 이 때 고블린 소굴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오르크리스트가 크게 활약하는데, 고블린들이 보는 것만으로 공포에 질려 물러서거나 거대한 고블린 왕을 한 방에 절벽 아래로 떨어트리는 등 '고블린을 베는 검'이란 이명이 허구가 아님을 보여주었다. 추가로 빌보에게 좀도둑 녀석은 우리에겐 너무 성가신 짐이라며 데려오는게 아니었다고 말했지만 후반엔 그새 정이 좀 들었는지 그를 걱정하는 모습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천신만고 끝에 고블린들을 따돌리나 했지만 고블린들 따위보다 훨씬 더 위험한 아조그가 이끄는 오르크 무리들에게 쫒기게 되고 일행 모두가 벼랑 끝으로 몰리게 된다.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소린은 홀로 당당히 아조그와 대적하려는 용맹스러운 난쟁이 왕의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아조그의 철퇴에 --뒤지게-- 얻어맞고 거대한 와르그에게 물려서 죽기 직전까지 가게 되는데, 이 때 빌보가 극적으로 그를 구출해주고 드왈린, 필리, 킬리까지 가세하여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그리고 최후의 순간, 간달프가 불러온 독수리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아조그에게서 탈출한다. [[파일:ThorinBilbo.png|width=100%]] >'''But I'm sorry I doubted you.''' >'''널 의심해서 정말 미안하다.''' 빌보가 죽음를 무릅쓰고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복하여 빌보를 와락 안아주며 이제까지 의심해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그를 친구로 대해주기 시작한다. 보는 이가 답답할 정도로 완고했던 그간의 모습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소린의 모습은 호빗 영화 시리즈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 그리고 멀리 보이는 자신들의 고향 에레보르를 바라보며 영화가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